지난해 개설돼 암환자와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온 국가 암정보센터가 개설 1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지난해 개설된 이래 인터넷과 전화상담으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해온 국가암정보센터가 국제적 수준으로 개편됐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이용 건수만도 84만건.
이제 개설 1주년을 맞아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캐나다 암협회 등의 웹사이트를 참고해 더욱 풍부한 정보들로 채워졌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지금까지 31가지 암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온 국가암정보센터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난소상피암 등을 추가해 서비스되는 암의 종류를 39가지로 늘렸습니다.
또 암 예방이나 검진과 관련한 컨텐츠가 강화되고, 이미지 자료나 출판물 검색이 가능해진 데다 관련기관도 일목요연하게 링크돼 있어 암 관련 정보를 검색하기가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홈페이지에는 특히 암 질병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예방, 검진, 암환자의 생활과 복지, 국가암관리사업, 암통계, 전문가를 위한 연구정보에 이르기까지 암 전반에 관한 포괄적이고 자세한 내용들이 망라돼 있습니다.
암에 관한 궁금증이 있으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화상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