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농민들에게 새집을 지어주기 위해 농림부와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과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은 7일 상호 업무협력식을 갖고 주택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강원도 농촌지역 수재민들이 거주할 임시주택 50채를 이달말까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농림부는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임시주택 제작에 필요한 비용 전액과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해비타트는 기획에서 현지 시공에 이르는 전반적인 업무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