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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벨 사령관 우리는 함께 간다`
우리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을 단독 행사하게 되면 미국과의 동맹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를 지지하며 한미 동맹은 굳건할 것이라는 미국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우리는 함께 간다` 우리 정부의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미국측이 나서 이는 기우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버웰 벨 주한 미군사령관은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띄운 사령관 메시지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변함 없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우선 한국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주한미군은 한국이 환영하고 원하는 한 믿음직한 동맹으로서 한국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군의 역량을 신뢰하며,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열망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한국 민주주의의 보호자로서 한국군의 확고한 파트너이며 한국을 지키기 위해 동맹으로 함께 싸울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군이 왜 한국에 주둔해야 하는가를 밝힌 주요 메시지에서는 한미동맹을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평화와 안정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국익에 핵심적인 것이며 한미동맹은 군사동맹 이상의 자유와 번영, 민주주의를 신장하는 포괄적인 동반자관계라고 규정했습니다.

벨사령관은 또 주한미군을 격려하는 메시지도 보내, 한미동맹은 강력하고 내구력이 있다며 우리는 함께 간다!`는 메시지를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주한미군 홈페이지는 미국방부 고위 관리의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해, 주한미군이 2007년 말까지 3만 7,500명에서 2만 5,000명 내외로 감축하는 이상으로 줄지는 않을 것이며 이것이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약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