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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콜금리를 연 4.5%로 인상했습니다.

콜금리 인상배경과 향후전망을 정리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가 되는 콜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콜금리는 연 4.5%로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올 들어 3번째 인상됐습니다.

저평가 되어 있는 현재의 금리 수준과 물가상승 압박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이달 콜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습니다.

최근 경기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콜금리 인상이 자칫 경기 위축으로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금통위는 현재의 경기 상황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성태 총재는 또 당분간 콜금리 추가 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콜금리 결정에 있어 지금부터 지난 10월부터 12, 2월 올 때하고는 환경이 달라졌지 않냐는 것.. 예상 밖 인상에 국내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통위의 이번 결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리 인상폭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경기 둔화 조짐은 조금 있겠지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또 부동산 시장 역시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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