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경비로 빠져나간 돈이 여행 수입으로 벌어들인 금액을 5년 연속으로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해외여행경비 대외지출액은 52억9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대외수입액은 21억5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수지 가운데 유학과 연수를 제외한 일반여행수지의 적자 규모는 31억4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9%나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