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정세균 장관 주재로 한국전력, 에너지관리공단, 발전회사 등 전력분야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 전력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산자부는 예상 범위를 초과하는 이상고온, 발전기 불시고장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직접부하 제어, 비상절전 등 461만kW의 비상예비전력을 추가 확보하기로 하는 등 비상시 전력수급 준비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전력소비가 급증하는 7~8월에는 효율적인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전력수급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산하에 한전, 발전회사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비상수급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