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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을 특성화시키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이 집중 투입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를 위해 모두 214개 사업에 천6백여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4년 전문대학교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서울의 한 대학.

이 학교에서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설이나 기술개발을 클릭 한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학협력 해피콜 센터를 열었습니다.

이 센터를 통해 기업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들어 취업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이 해피콜 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은 200개가 넘습니다.

이처럼 전문대학의 특성화를 촉진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금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영역별 특성화 대학 90개와 주문식 교육 80개 대학 등 모두 214개 사업단을 선정해 내년에 모두 16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성화 사업 등에 선정된 대학은 평가등급과 재학생 규모에 따라 최고 28억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기업이 필요로하는 전문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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