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일부 정치권 주장에 대해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평생을 통일 운동에 매진하던 사람들이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자 갑자기 주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통일을 포기하면 남북 갈등과 대립은 더 첨예해질 거라며 우리 정부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과 원칙에 의해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해 덤핑, 적자 수주라고 주장한 일부 정치권에 대해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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