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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5조1천억 투입···전기요금·고용보험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상공인 지원 5조1천억 투입···전기요금·고용보험 지원

등록일 : 2024.01.03 20:23

최대환 앵커>
새해 달라지는 제도, 이번엔 소상공인들께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올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5조1천억 원을 투입하는데요.
9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 응원 패키지를 포함해서, 전기료 감면과 고용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1994년부터 30년째 한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경양식당.
복고풍 분위기를 무기로 지역 맛집으로 인정받았지만, 코로나19와 고물가, 지역의 구도심화로 매출이 떨어지면서 위기를 겪었습니다.

인터뷰> 전정자 / 요식업 운영
"금리가 너무 올랐고 고물가다 보니까 저희가 어려움이 있죠."

하지만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사업을 활용하는 등 정부의 지원을 이용하며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전정자 / 요식업 운영
"(정부의 정책에) 저희가 기대를 많이 갖고요. 많은 분이 지원을 받게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5조1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조 원 늘었습니다.
먼저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 명에 대해 업체당 20만 원씩, 총 2천520억 원 규모의 전기료를 감면합니다.
또 150억 원을 투입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4만 명을 대상으로 보험료 최대 80%를 지원합니다.
상생금융과 재정지원을 통해 2조3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최대 9조 원의 저리 대환 프로그램도 마련합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정부는 전통시장의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한시 상향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발행량도 지난해 4조 원에서 올해 5조 원으로 약 1조 원 가량 확대합니다."

아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 자동화 설비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알맞는 스마트 기술을 공급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송기수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대한민국 소상공인 파이팅!"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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