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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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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어요" 독일, 한국 문화 행사 인기
김태림 앵커>
최근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주 독일 한국문화원에서 '아이 러브 코리아' 행사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모았습니다.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문화 행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박경란 국민기자>
가야금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메웁니다.
오랜만에 직접 만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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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속 대학가 '메타버스 문화' 확산
김태림 앵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최근 대학가에서는 메타버스 즉, 3차원 가상 세계가 축제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에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해 추억의 놀이를 즐기는 '할징어 게임'과 가장 먼저 수확한 벼로 밥을 지어 조상에게 올리는 농경문화 '올벼심니'가 재현된 현장, 소개해드립니다.
이소헌 국민기자>
단계적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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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위한 '할징어 게임' 어르신들 호응
정세훈 국민기자>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 경기도 고양시)
작은 강당에 모인 어르신들 우유팩으로 딱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현장음> 최성원 / 전래놀이 활동가
"돌려야죠 돌려, 돌려서 접고 올리고."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딱지.
어르신들이 재미있는 딱지치기를 즐깁니다.
딱지를 누가 많이 따는지 겨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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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추수 감사 의례 '올벼심니' 재현 눈길
김남순 국민기자>
(전남 광양시)
전남 광양의 한 산자락에 있는 마을.
오늘은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온 추수 감사 의례인 올벼심니를 재현하는 날인데요.
코로나19가 길어진 탓에 뒤늦게 열렸습니다.
인터뷰> 김경식 / 올벼심니 전통문화 이어가기 추진위원장
“추수 감사 행사로 함께 농사지었던 이웃 간 나눔의 행사고 농가가 풍년이라는 것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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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건축물에 '환경'을 입히다
김태림 앵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노후 건물의 냉·난방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과 남해안의 청정해역 경남 고성 자란만의 별미, 영양 가득한 홍가리비 수확 현장, 취재했습니다.
김윤종 국민기자>
(지암어린이집 / 서울시 구로구)
서울 구로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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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홍가리비' 가을 별미 맛보세요
이광우 국민기자>
(자란만 / 경남 고성군)
청정해역인 경남 고성 자란만입니다.
드넓은 수면 위에 양식 부표가 줄을 맞춰 떠 있습니다.
길이 3m의 어망을 끌어 올리자 통발마다 가리비가 가득합니다.
곧바로 바닷물로 세척을 거쳐 망에 담기는데요.
5달 정성 들여 키운 가리비를 거둬드리는 어민들은 풍성한 수확이 즐거운 듯 일손도 가벼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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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속 대학가 '메타버스 문화' 확산
김태림 앵커>
비대면이 익숙해진 요즘 '메타버스' 즉, 3차원 가상 세계가 각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가에서는 축제나 동아리 활동에 '메타버스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소헌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소헌 국민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사적 모임에 인원 제한이 완화됐는데요.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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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향원정' 복원 마쳐, 관광객 감탄
김태림 앵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에서 아름다운 두 곳 하면 경회루와 함께 '향원정'을 꼽는데요.
왕과 왕비의 휴식처였던 이곳이 3년간의 복원 작업 끝에 제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강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강민 국민기자>
(사진·영상제공: 문화재청)
(경복궁 (사적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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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기지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성황
김태림 앵커>
우리나라 최초로 개항을 하면서 서양의 근대 문물을 받아들였던 '인천'이 어느새 개항 138년의 역사를 간직하게 됐는데요.
당시의 역사적 유물들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된 인천시 중구 개항로 일대에서 '2021
개항장 문화재 야행축제'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김제건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제건 국민기자>
자유공원에서 내려다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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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포항 철길, 도심 속 산책로로 재탄생
김태림 앵커>
포항 하면 바다와 함께 제철소를 떠올리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곳에 또 하나의 '명소'가 있습니다.
도심을 관통하던 철길에 6킬로미터가 넘는 '숲길'인데요, 시민들의 산책길로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포항 철길 숲에, 홍승철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