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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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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병풍도에 '맨드라미' 2백만 송이 활짝
김태림 앵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전남 신안의 한 섬에는 무려 200만 송이가 넘는 맨드라미가 활짝 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형형색색의 꽃이 물결치고 있는데요.
현장에, 김남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남순 국민기자>
뱃길로 1시간 남짓 달려 다다른 섬,
전남 신안의 병풍도입니다.
해안의 절벽이 병풍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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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문화 유행 속 '철길마을' 추억 체험 인기
김태림 앵커>
복고문화가 유행인 요즘 근대문화유산에 사람들의 관심이 큰데요.
군산에 있는 철길마을도 그 중 하나입니다.
조용히 옛 추억을 체험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대한뉴스 제98호 (1956년)
칙칙폭폭 힘차게 내달리는 예전 증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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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에 스크린도어까지, '버스정류소'의 변신
김태림 앵커>
기존의 버스정류장은 추위나 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고 차량 매연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는데요.
이런 도심 버스 정류장이 편리하고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냉난방에 스크린도어까지 첨단 시설을 갖춘 '스마트쉘터'를 마숙종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소입니다.
자동문 안으로 들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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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체계 전면 개편, 안정된 일자리 지원 [정책인터뷰]
김태림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런 사회적 흐름에 맞춰 많은 국민이 일자리를 지키고 찾을 수 있도록 직업 훈련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세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출연: 이현옥 과장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 김세진 국민기자>
국민 누구나 일자리를 지키고 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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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사색 여행해요, 이달의 사서추천도서
김태림 앵커>
기후변화와 인공지능, 그리고 코로나19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깊어가는 가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책을 통해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달의 사서추천도서, 소개해드립니다.
최영숙 국민기자>
<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 조원경>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탄소제로 이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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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가족에게’ 실향민 영상 상영회
임보현 국민기자>
대한뉴스 제911호 (1972년)
지난 1971년에 열린 남북적십자 회담, 이때부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협의가 시작됐는데요.
대한뉴스 제1560호 (1985년)
지난 1985년 첫 상봉 이후 직접 상봉이 21차례, 화상 상봉은 7차례 이뤄졌습니다.
4,800여 이산가족이 꿈에도 그리던 북녘땅의 가족을 만났는데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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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 만난 한글, 작품으로 탄생
김태림 앵커>
전국 곳곳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세계 속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전'과 북녘땅에 가족을 두고 온 실향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정의정 국민기자>
<대상 수상작 / 이집트>
한글 문양의 히잡으로 두르고 있는 이집트 여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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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형' 쓰레기 종량제봉투 첫선
김용옥 국민기자>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 인천시 서구)
기계가 돌아가면서 종량제 봉투가 줄줄이 나옵니다.
일반 종량제 봉투와 같아 보이지만 들어가는 성분이 다릅니다.
탄소 저감형 봉투는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정제한 후 남은 폐당밀로 만든 소재인 바이오매스가 원료로 사용됩니다.
바이오매스가 20% 이상 함유된 종량제 봉투는 기존 봉투보다 탄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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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년마을, '전통시장 행사'로 지역에 활기
김태림 앵커>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청년마을,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북 완주의 '다음타운'과 소각 시 탄소 배출량이 적게 배출되는 쓰레기봉투가 첫 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현장에 찾아가봤습니다.
황세림 국민기자>
만경강이 마을을 감싸고 유유히 흐르는 곳, 전북 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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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고택 '달빛 풍류'에 물들다
박안평 국민기자>
고즈넉한 고택에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달빛 사이로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밀양아리랑 가락과 아이들의 깜찍하고 발랄한 율동에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됩니다.
인터뷰> 황여옥 / 고택 숙박 관광객
"달빛풍류의 '밀양아리랑이 좋아'가 정말 경쾌하고 율동하는 아이들이 예뻐요."
인터뷰> 고광민 / 어린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