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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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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의 상흔, 연천 '유엔군 화장장'
강수민 앵커>
71년 전 발발한 6.25 한국 전쟁에는 우리 군뿐 아니라 16개 나라로 구성된 유엔군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참전했습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휴전선 일대 곳곳에는 전쟁의 아픈 흔적들이 남아있는데요.
이국땅에서 전사한 유엔군 병사들의 시신을 화장했던 시설이 인근 적전지와 연계한 테마 안보 관광지로 조성됩니다.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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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기술로 취약계층 집수리 '훈훈한 봉사'
강수민 앵커>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은 비용이 부담돼 집 고칠 생각을 하기 어려운데요.
자치단체에서 집수리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취약계층의 허름한 집을 수리해 주고 있습니다.
훈훈한 봉사 현장을, 윤지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서울시 구로구)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집이 들어서 있는 서울의 한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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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폐미디어 기기' 친환경 수거
강수민 앵커>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컴퓨터와 미디어 기기는 아무렇게나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버려지는 미디어 기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거 공간이 광주에 생겼습니다.
임보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보현 국민기자>
(미디어자원 순환센터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30년 넘게 DVD 플레이어를 사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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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속출, 보증금 돌려받기 막막
김태림 앵커>
요즘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전세, 월세 계약 시 등기부등본을 꼼꼼하게 살펴 보고도 피해를 보는 세입자들이 많은데요, 해결 방안은 없는지, 계약 과정에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박혜진 국민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박혜진 국민기자>
(서울시 강서구)
서울 강서구의 빌라 밀집 지역입니다.
300채가 넘는 일명 깡통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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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택시 '행카' 타고 세계유산 탐방 인기
김태림 앵커>
세계 문화유산 수원 화성 일대에 자전거 택시, 일명 '행카'가 달리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역사 해설과 함께 문화 유산을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박혜란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화성행궁광장 / 경기도 수원시)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 행궁 앞에 조성된 광장.
자전거 택시 '행카'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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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경계를 넘어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열려
김태림 앵커>
코로나19 시대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특별한 전시회'가 있습니다.
장애 미술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애인 창작 '아트페어'인데요.
장애 미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가전'도 마련됐습니다.
장애 미술인 축제에, 유정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2021 장애인창작아트페어 / 서울시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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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속 다양한 해양생물 한 자리에
김태림 앵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2백년 전 <자산어보>에 소개된 어류 등 다양한 국내 생물자원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에 김남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남순 국민기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 전남 목포시)
전시 바닥에 설치된 디지털 체험시설.
물속 화면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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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1마을 1마을기업' 육성 추진 [정책인터뷰]
김태림 앵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을기업이 현재 전국 천 5백여 개 마을에 들어서 있는데요.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마을기업을 전국 모든 마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세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출연: 이희준 과장 /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
◇ 김세진 국민기자>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마을기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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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꿈꾸는 인생 이모작, "레디 액션"
김태림 앵커>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을 찍어서 편집하고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됐는데요.
단순히 사진이나 영상을 담는데 그치지 않고,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열심히 배우고 도전하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이정민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이정민 국민기자>
정재원 어르신은 요즘 영화 제작 푹 빠져있습니다.
첫 작품 제목은 '그레이스의 봄날'.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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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에 얽힌 낭만과 추억 소환
김태림 앵커>
열차 안에서 기타를 치고 강촌에서 민박을 하며 캠프 파이어를 즐기던 시절, 바로 7,80년대 경춘선 열차를 타고 MT를 떠나던 대학생들의 모습인데요.
예전의 낭만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혜빈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혜빈 국민기자>
(경춘선 숲길 / 서울시 노원구)
서울 노원구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