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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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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희망 전하는 도서관 사서들
앵커>
우리 주변에는 책을 읽고 싶어도 마음껏 읽지 못하는 어려운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서관 사서들이 보육시설의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읽을 책을 선물하고, 희망이 담긴 편지도 전달했는데요.
훈훈한 봉사의 현장을, 최영숙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자그마한 도서관 안, 책을 전달하는 봉사단원과 고마워하며 책을 받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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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대신 조리사관학교…셰프의 꿈 이룬다
앵커>
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하면 입시경쟁에 지친 모습부터 떠올리실 텐데요.
그런데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대신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조리사관학교에 들어간 학생들이 있습니다.
셰프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들을 김보경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이른 아침, 조리복 차림의 학생들이 하나 둘씩 운동장에 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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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한국인의 삶…'일하는 해 1966' 특별전
앵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66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요.
'일하는 해’라는 구호 아래,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원년으로 기록된 해였는데요.
그 시절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을, 김제건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자료화면> 대한 뉴스
(이제 우리도 잘 살 수 있는 기틀이 다져져가고 있다고 말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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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부부, 야구장서 '리마인드 웨딩'
앵커>
요즘에 중장년이 돼서 결혼식을 한 번 더 올리는, 이른바 '리마인드 웨딩'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를 위한 색다른 행사가 프로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김민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군데군데 난 희끗한 머리,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자리잡은 눈가 주름, 20대 때 결혼식 모습과는 완전 다르지만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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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여성칸 운영…엇갈린 반응
앵커>
부산 지하철의 여성 배려칸이 찬반 논란 속에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는 반응과 오히려 역차별을 조장한다는 반발이 여전히 뜨거운데요.
김민정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6월말부터 시범운영 중인 부산 지하철 여성배려칸입니다.
전동차에 타고 있는 승객은 대부분 여성.
여성배려칸임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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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야영장 '얌체 캠핑족'으로 몸살
앵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이 여가 활용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캠핑 예절이나 문화는 별반 나아지질 않아서, 캠핑장에서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 실태를 최신영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청주 도심의 한 캠핑장입니다.
시원한 그늘숲에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빼곡하게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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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길 곳 부족…직장어린이집 확충 필요“
앵커>
‘기획 시리즈’ 행복 어린이집 순서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직장어린이집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어린이집의 확대는 맞벌이 부부에겐 바라는 정책 1순위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 김희진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한 회사의 직장 어린이 집, 워킹맘 박경미씨는 매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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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81세 보디빌더의 열정
앵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분이 있습니다.
보디빌더로, 또 건강전도사로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여든한살의 서영갑 어르신인데요.
최유선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서영갑 어르신은 운동으로 하루를 열어갑니다.
기본 운동은 아령과 역기 들기.
무릎과 허리 통증을 이겨내기 위해 16년 전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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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먼스 페스티벌…세계가 함께 한다
앵커>
우리나라에서 시작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음악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원먼스 페스티벌인데요.
지난 한 달 동안 세계 스물여섯개 나라 백서른개 도시가 이 축제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장혜섭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100여 명이 옹기종기 앉아서 음악을 감상합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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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문 열고 에어컨 '펑펑'…단속 안한다?
앵커>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내 상가 곳곳에선 문을 활짝 열어놓은 채로 에어컨을 켜는 곳이 여전히 많은데요.
당국이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서 단속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이지은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평소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 홍대 주변 상가, 대부분 문을 열어 놓은 채로 영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