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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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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도 끝이 없어요"…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양심
앵커>
시민들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도시 미관까지 해치고 있는데요.
스스로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오옥순 국민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도심의 버스 정류장, 사용하고 버린 종이컵과 캔이 널려 있습니다.
흡연 금지 구역이지만 거리에는 여기 저기 담배꽁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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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취업난…젊은 가치 공유
앵커>
'88만원세대'에 이어 7포세대, 그리고 'n포 세대'까지…
우리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신조어가 끊임없이 나오고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 자신감마저 잃고 있는데요.
청년들이 새롭게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젊은 가치를 공유하는 거리가 광주 5.18 민주광장에 마련됐습니다.
정민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청춘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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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전
앵커>
'국민화가'로 불리는 이중섭이 태어난 지 올해로 꼭 100주년을 맞았는데요.
우리 민족성을 표현한 '황소'부터 담뱃갑 속 은지화까지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이중섭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데 힘겨운 삶 속에서도 예술혼을 불사른 덕분인가요.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여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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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통일 페스티벌…안보 중요성 일깨워
앵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6.25 전쟁이 난지 어느새 66년,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다양한 안보 장비를 선보이고 체험하는 안보통일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양혜원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안보 통일 페스티벌이 열린 전시장, 들어서자마자 각종 군 장비가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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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1세대, 이국땅에서 건강한 노년을…"
앵커>
파독 1세대는 이제 노년의 언덕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병이라고 하죠?
독일에서 한인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의 날이 진행됐는데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베를린에서 박경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머리가 희끗 희끗한 파독 간호사와 광부 어르신들이 속속 들어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치매예방의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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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 속 '퀴즈 온 코리아' 인기
앵커>
한류바람을 타고 요즘 세계 각국에선 한국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는 퀴즈 대회가열리는데요.
퀴즈 온 코리아 본선 참가자를 가리는 스페인 퀴즈대회 현장을 공주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퀴즈온코리아 스페인 예선전 30여명의 참가자들이 문제 하나 하나에 집중합니다.
오로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눈빛에서 느껴집니다.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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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독서' 인기… 대학도서관서 1박 2일
앵커>
여러분들은 1년에 책을 몇 권이나 읽으시나요?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사람이 10명 중 3~4명에 이를 정도로 독서율이 낮은데요.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밤을 새워 책을 읽는 이색적인 '밤샘독서' 행사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영의 국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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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상' 우리 문학 발전에 한 몫
앵커>
한강 작가가 수상한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3대 문학상 중 하나인데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소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우리 문학 발전을 이끌어온 한국 문학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민지선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독자들의 관심 속에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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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극도시로 뜬다…'한국 연극 총출동'
앵커>
국내 최대 연극 축제인'대한민국연극제'가 청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극제는 서울연극제와 전국연극제가 통합돼 한 무대에 선 것으로 청주에서 처음 열리게 됐습니다.
최신영 국민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기사내용]
무대 위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에 관객들은 숨소리조차 조심스럽습니다.
광복 직후 고단한 삶과 희망을 담은 연극 ‘혈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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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책방골목 문화관광명소로 변신
앵커>
헌책을 사고파는 아날로그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의 보수동 책방골목인데요,
최근 이곳에 독특한 서점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조성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부산 대청로 사거리에서 동서로 길게 이어진 골목길, 헌책을 사고파는 보수동 책방골목입니다.
나란히 모여 있는 50여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