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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최대 대구 서문 야시장 인기몰이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전국 최대 대구 서문 야시장 인기몰이

등록일 : 2016.08.29

앵커>
대구의 이름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 야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데요.
밤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연일 북적이고 있는 서문시장 야시장 풍경을, 최유선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야시장이 들어선 대구 서문 시장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350m 거리에 80대의 이동식 매대가 하나 둘 자리를 잡습니다.
밤시장의 최대 인기는 역시 먹거리입니다.
음식 매대 마다 손님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하. 이지송 / 부산교대 3학년
“볼거리도 진짜 많고 먹을거리도 진짜 많고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는데 밤에 오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행복해요.“
야채 뚱땡, 족발, 도도 감자 청년 장사꾼들이 만든 다양한 음식들은 각기 맛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강시연 / 야시장 상인
“족발을 하면서 족발로 만들면 강정이 너무 맛있을 것 같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것 같아서 개발하게 된 음식인데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장식품과 공예품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소품 매대에도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젊은이의 끼가 넘치는 버스킹 공연은 시장의 흥과 멋을 더해줍니다
야시장이 시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의 광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국 최대의 규모인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자정까지 문을 여는 야시장은 연일 인파가 몰리면서 서문 전통시장에도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두 팀장 / 대구시 글로벌사업단
“서문시장은 낮 시장은 도매와 소매 기능으로 굉장히 활성화 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굉장히 침체되어 야시장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2만여 명의 기존 상인들이 있는데 이분들과 윈윈 할 수 있고 서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들 과제입니다.“
지난 6월 초 문을 연 서문 야시장은 입소문이 나면서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하루 5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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