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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헤어드라이어, 전기드릴 등 7개 제품 KC 인증 기준 부적합
임보라 기자>'해외직구'로 들어온 헤어드라이어·전기드릴 등 7개 제품이 KC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현재 해외직구 제품은 개인 사용 목적임을 고려해 국가 통합 인증, 즉 KC 인증을 면제하고 있는데요.과기부가 국민 안전을 위해 '전자파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총 29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테무 드라이어와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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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스틱 품질 비교 결과, 제품별 함유 성분 차이 있어 운동 유형에 맞게 선택해야
임보라 기자>체력 유지와 회복을 위해 찾는 에너지 스틱, 운동할 때 한 번쯤 드셔 보셨을 텐데요.소비자원이 에너지 스틱 13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함유 성분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당류 함량은 5~12g으로 최대 2.4배 차이, 아미노산은 220~2,800mg으로 최대 13배 차이가 났는데요.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코오롱제약 '퍼펙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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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남용은 순간! 내성은 평생입니다! 함께 예방해요
임보라 기자>세균이 항생제에 반복 노출되면서 더는 약이 듣지 않는 상태, '항생제 내성'인데요.질병청이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올바른 항생제 사용 캠페인을 실시합니다.슬로건은 '항생제 남용은 순간! 내성은 평생입니다'인데요.캠페인에서는 항생제를 신중하게 복용하는 문화를 유도하고 내성 예방 수칙을 알립니다.항생제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른 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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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방산·AI 협력 강화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100년 동행 새 도약'이란 이름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한국과 UAE 양국은 방위산업 분야 공동 수출을 추진하고, AI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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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론스타 승소, 귀중한 승리···후속조치 대응"
임보라 앵커>우리 정부가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 취소절차'에서 승소한 것에 대해, 정부는 범정부적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얻은 귀중한 승리라고 밝혔습니다.이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외부전분가 등과 긴밀히 협업해 후속조치에도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이번 승소로 정부의 4천억 원 배상책임이 전부 소멸됐고, 취소 소송비용 73억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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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이 버팀목 될 것"···공공부문 지역제한 경쟁입찰 확대
임보라 앵커>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최근 경기회복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재정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사의 공공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조달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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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 미등기임원 재직 증가···공시집단 현황 공개
임보라 앵커>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기업에 재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을 공개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총수 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있는 회사가 19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총수가 있는 77개 기업집단 중 총수 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회사는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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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에서도 '오픈뱅킹'···금융 소외 해소
임보라 앵커>앞으로 은행 영업점에서도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하거나 이체할 수 있게 됩니다.오픈뱅킹 서비스가 오프라인까지 확장되면서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과 주거래 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주민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방은행이 주거래 은행인 박미숙 씨.서울에 사는 박 씨는 가까운 점포 찾기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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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상습 체납자 공개···작년보다 3.4%↑
임보라 앵커>지방세 등을 1천만 원 이상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1만6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4% 늘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부동산 신축 사업을 하는 A씨.수년 동안 지방세 1억1천만 원 가량을 고의로 납부하지 않았습니다.결국 부동산 공매 등 체납 처분을 통해 지자체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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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보일러 '하자' 피해···"합의율 절반 미만"
임보라 앵커>갑작스러운 추위에 보일러 가동이 느는 시기입니다.난방 불량이나 누수 등 하자로 인한 소비자 불만도 해마다 반복되는데, 환급이나 수리로 배상을 받은 비율은 절반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올해 2월 새 보일러를 집에 들인 A씨.설치 당일부터 가동이 멈췄고, 수차례 수리에도 하자가 반복되자 수리기사로부터 환급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