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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 무역 합의 '15% 관세'···대미투자액 6천억 달러
임보라 앵커>미국과 유럽연합이 무역협정을 타결했습니다.기존에 부과했던 30%의 관세율을 15%로 내리고, EU가 미국에 6천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유럽연합과 미국이 현지시각 27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만나 관세 협상에 합의했습니다.미국은 기존에 예고했던 EU 상호관세를 30%에서 15%로 낮췄습니다.27.5%가 부과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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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에 '마스가' 제안···관세 협상 총력전
임보라 앵커>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는 막판 승부수로 조선업을 내세웠는데요.남은 시한인 다음 달 1일 전까지 고위급 대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최근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일본과 EU.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관세 감면을 받았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일본은 말하자면 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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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첫 대남 공식 반응···정부 "일희일비 안 해"
임보라 앵커>북한이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처음으로 반응을 내놨습니다.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고 말했는데요.정부는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한반도 평화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제목의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입니다.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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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일본-미국 연쇄 방문
임보라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업무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일본 방문에 이어 조 장관은 미국을 방문해 마르코 루비와 국무장관과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한편 조 장관은 왕이 중국외교부장과 통화를 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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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틀 정리
임보라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대략적인 틀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략 과제와 세부 실천 과제, 중점 전략 과제의 대체적인 얼개가 정리됐다고 밝혔습니다.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만들거나 고쳐야 할 법률은 70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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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수면시간 첫 감소···여가의 절반 미디어 이용
임보라 앵커>우리 국민이 평균적으로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를 보여주는 생활시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수면시간이 통계 작성이래 처음 줄어든 반면, 동영상이나 방송 시청 등 미디어 이용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통계청이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생활시간 조사.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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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전 차단···금융위, 'AI 플랫폼' 연내 구축
임보라 앵커>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해 거액의 돈을 송금하게 하는 '보이스피싱'.AI와 딥페이크 등 기술을 악용해 더 진짜 같아지면서 피해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정부가 금융과 통신, 수사 정보를 모아 처리하는 'AI 플랫폼'을 올해 안에 만들어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카드 배송원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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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염' 계속···주 중반까지 이어질 듯
임보라 앵커>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숨 막히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전국이 폭염 경보로 뒤덮인 가운데 오늘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랐는데요.이번 주 중반까지 극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계룡스파텔 황톳길 (대전시 유성구))대전 도심 내 조성된 황톳길.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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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94명당 1명 차 보유···등록 자동차 2천640만 대
임보라 앵커>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천640만 대를 돌파해 국민 1.94명당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2천640만8천여 대로 지난해 말보다 11만 대 늘었습니다.차량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와 경유 등 내연기관 자동차가 2천312만여 대로 지난해보다 약 25만 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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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이행 방지'···양육비 선지급 기준 개선
임보라 앵커>여성가족부가 오는 9월까지 양육비 선지급 기준을 개선합니다.소액의 양육비만 지급하며 이행 책임을 회피하는 이른바 꼼수 이행 사례를 막기 위해서입니다.선지급 기준 개선으로 소액 이행 기준이 마련되면 비정기적 또는 일부 소액만 이행 받은 경우도 선지급 신청이 가능해집니다.한편 정부는 지난 25일 양육비를 받지 못했던 188가구의 자녀 313명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