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 앵커>
졸업식 이후에는 청년 경찰관 20명의 자유로운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경찰의 전문화를 강조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청년 경찰관 간담회
(장소: 오늘 오전, 중앙경찰학교 (충북 충주))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 경찰관 20명과 만났습니다.
원형으로 크게 둘러앉은 윤 대통령과 청년 경찰관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졸업하는 새내기 경찰관들하고 여러분 만나니까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저 자체도 기분이 좋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급변하는 치안 상황에 대응해 "경찰이 과학 기반 위에 더 전문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치안 위급 상황에서 경찰에 연락을 했는데 현장에 달려온 경찰이 우수한 장비를 가지고 아주 전문가답게 노련하게 이 현장 상황을 대처하는 것을 보면 국민들이 경찰과 치안 능력에 대해서 많은 신뢰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청과 행안부에 전문가 재교육 지원 프로그램 마련 계획을 세울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태권도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1위 등 다양한 이력과 전문성을 가진 청년 경찰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경험, 소망, 경찰관으로서의 고충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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