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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제동향···"수출 호조···내수 불확실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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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제동향···"수출 호조···내수 불확실성 지속"

등록일 : 2021.09.17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우리나라 수출은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 내수인데요.
실제 정부는 고용의 개선 흐름은 이어지고 있지만, 내수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정부가 9월 경제동향 발표에서 내수 관련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김영훈 /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개선흐름을 이어갔으나, 대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내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내수 불확실성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소비지표를 살펴보면 자동차 판매와 할인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2.5% 줄어든 반면 백화점과 온라인 매출은 각각 14.4% 37.2% 증가했습니다.
또 카드 승인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7.2% 늘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의 호조로 34.9% 늘었고, 일평균 수출액도 29%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8월 취업자 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1만8천 명 늘었고, 실업률은 2.6%를 기록했습니다.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 차관회의도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성수품 가격과 공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16대 성수품 공급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초과 달성돼, 공급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이억원 / 기재부 1차관
"성수품 공급 마지막 날인 오늘 공급도 차질없이 이행될 것으로 보여 모든 성수품이 100% 이상 공급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16대 성수품에 쌀을 포함시킨 17개 품목의 경우 8월 30일 이후 14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고, 그 중 8개 품목은 10%이상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7월 말까지 특란 30개 기준 7천 원을 넘었던 달걀 가격은 8월 이후 하락으로 전환 됐습니다.
이 차관은 공급여건 개선으로 추석 이후 달걀의 추가 하락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이와 함께 10월 말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채소현)
이를 위해 다음 달 8일 손실보상심의위에서 지급 기준 등을 심의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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