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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분야에서는 예비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훈련 참가비가 오릅니다.
장병들의 급식비 단가도 4년 만에 인상됩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새해부터 예비군 훈련비가 오릅니다.
4년 차까지 받는 동원훈련 참가비가 인상되고, 5~6년 차 지역예비군 훈련비가 처음 지급됩니다.
급식비 단가도 인상됩니다.
장병들의 기본급식비 단가도 4년 만에 오릅니다.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기존 1만3천 원에서 1만4천 원으로 인상됩니다.
3월부터는 장기 간부 도약적금이 새롭게 시행됩니다.
정부 지원금과 은행 이자 등이 더해져 3년 만기가 되면 약 2천300만 원의 목돈이 마련됩니다.
50만 드론전사 양성도 추진됩니다.
330억 원을 투입해 교육용 상용 소형 드론 1만1천여 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녹취>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지난 9월)
"국방부가 새롭게 도전하는 50만 드론 전사 양성은 장병 개인의 역량 발전과 더불어서 국내 산업 및 국가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저는 감히 생각을 합니다."
잦은 전학과 격오지 거주 등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군인 자녀들을 위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경북 영천고가 새 학기를 시작합니다.
경기 송담고, 강원 화천고 등으로 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는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새해 3월부터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생계지원금을 받습니다.
80세 이상 중위소득 50% 이하인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와 함께 재해부상군경 부양가족수당 수급요건이 완화되고, 국가보훈 장해진단서 발급병원이 확대됩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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