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한 주에 15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우울 증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40~82세 성인 1만9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집단과 비교했을 때, 운동을 한 집단은 우울 증상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졌습니다.
운동 종류와 관계없이 주당 150분 이상, 최소 1년 이상 지속했을 때 예방 효과가 컸는데요.
걷기 운동의 경우 우울증 위험이 31% 낮아졌고요.
유산소·근력 운동은 45% 이상, 스포츠 활동의 경우 57%까지 낮아졌습니다.
반면 운동한 기간이 12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뚜렷한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질병청은 고강도 운동이 어려운 고령층도 지속적인 걷기 운동만으로 우울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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