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한국 문학과 출판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학 작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하고 한국문학이 해외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한강 작가 등단 이후 작품 번역과 출간을 모두 76건 지원하는 등 작품 집필과 국제 활동을 뒷받침해 왔습니다.
한편, 책의 날 기념식에서는 출판 문화 발전 유공자 29명에 정부포상이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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