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오스트리아 전통 쪽빛 염색 공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내년 3월 22일까지 '푸름의 대화: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쪽빛' 전시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호평받은 쪽빛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습니다.
양국 전통 쪽빛 염색 공예 기술과 미감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한국 쪽 염색 역사와 제작 과정, 염색장 도구는 물론 쪽빛 비단으로 표지를 꾸민 '기사계첩' 등 다양한 유물이 소개되고요.
다채로운 무늬 도장을 직물에 찍고 건조한 뒤 쪽빛 염료로 염색하는 오스트리아 블라우드루크 역사와 제작 도구도 선보입니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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