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과 20일, 경주에서는 신라 왕궁 '월성'으로 돌아가는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고 월성 유적의 올해 발굴 성과를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는데요.
우선 '월성 체험마당'은 월성에서 출토된 직물과 보석함을 주제로 준비됐습니다.
직조 월 행잉·매듭 팔찌·천연염색 가방 등 각종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월성지구 조사 현장을 둘러보는 '월성을 걷다'와 현장 답사 후 한 잔의 차를 즐길 수 있는 '월성다(茶)향'도 운영되는데요.
밤에는 반딧불이·달·토끼 등 여러 모양의 야간 조명과 함께 월성의 야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빛의 궁궐, 월성'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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