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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경찰 개혁기구 마련 지시 [외신에 비친 한국]

LIVE 정책 K 3부 매주 월~금요일 16시 30분

이재명 대통령, 경찰 개혁기구 마련 지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6.08.26 17:38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동삼신문 / 8.25 이재명 대통령, 경찰 개혁기구 마련 지시
최근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경찰의 부실 대응이 드러나면서, 경찰 조직의 책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선 경찰관 개인의 문제로 그쳐서는 안 된다며, 구조적인 경찰 개혁을 주문했는데요.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동삼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경찰의 기강 해이와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경찰 개혁 기구’ 설립 등 구조 개혁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24일 제주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치아 감정 결과 5월 15일 실종 신고된 장미란 씨임을 최종 확인했는데요.

녹취> 이재명 대통령 / 제37회 국무회의 / 8.25
“담당자, 일선 직원들의 잘못이 있다고 하면 그 일선 직원의 문책만으로 끝나면, 과연 지휘체계가 무엇 때문에 필요하겠습니까? 지휘를 할 권한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그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을 당연히 져야 합니다. 그래야 평소에 조직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경찰을 어떻게 개혁할지 경찰 개혁기구에 대한 고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경찰관은 거짓 보고 후 허위 종결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경찰청은 지휘라인 4명을 대기발령하고 과거 사건 298건을 전수조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선 경찰관에 대한 문책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며 지휘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경찰의 권한이 커지는 만큼 책임도 강화돼야 한다며, 총리실 차원의 경찰 개혁 기구 구성과 지속적인 시스템 정비를 주문했습니다.

2. SCMP / 8.25 AI 스마트안경 부정행위에 시험 규정 개정 추진
다음 소식입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시험장의 부정행위 수법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서 AI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된 건데요.
정부는 새로운 유형의 전자기기에 대응하기 위한 규정 정비에 나섰습니다.
외신 보도로 만나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이 5월에서 6월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AI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5건 적발되자 시험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응시자 5명은 전원 부정행위로 처벌을 받았으며 3건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는데요.
특히 광주와 대구 응시자는 안경의 불빛이나 전자음이 감지돼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신종 기기를 신속히 제한할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을 포괄적으로 바꿔 9월 입법예고를 시작하고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3. UPI / 8.25 건강검진 위해 한국 찾는 외국인 증가
다음 소식입니다.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검사를 빠르게 받을 수 있는 한국의 건강검진 시스템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예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이른바 '건강검진 관광'이 새로운 의료 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함께 보시죠.

UPI는 지난 7월 가디언, BBC 등이 한국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여행하는 현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5년 사이 진료·검진을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급증했는데요.
UPI는 한국의 건강검진은 약 300~700달러로 반나절 안에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상 발견 시 진단에서 수술까지 신속히 연계되는 방식이라며 한국의 건강검진이 인기 있는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과잉 검진에 따른 불안과 불필요한 시술 우려도 있지만, 미국에서도 한국식 원스톱 검진센터가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 CNN / 8.25 한국 유일의 외국인 해녀, 제주서 ‘물질’
마지막 소식입니다.
고령화로 명맥을 이어갈 사람이 줄고 있는 제주 해녀 공동체에 특별한 식구가 등장했습니다.
미국에서 온 카일리 젠터 씨인데요.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해녀 면허를 취득해 제주 바다에서 물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NN의 보도입니다.
CNN은 제주의 작은 해안마을 영락리에 거주하는 미국인 카일리 젠터 씨를 소개하며, 한국에서 유일하게 해녀 면허를 보유한 외국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젠터 씨는 2012년부터 한국에서 교사로 일하다 10년 전 제주로 이주해,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해녀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CNN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해녀 공동체에서 젠터의 입문은 외국인 개방과 전통 유산 보전의 희망을 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젠터 씨는 소셜 미디어와 팟캐스트를 통해 해녀 문화를 알리며 지자체 및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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