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녹색 기술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사람 대신 로봇이 폐배터리를 해체하는 등 신기술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다희 기자>
ESG 친환경대전
(장소: 서울 코엑스)
폐배터리를 분해하는 로봇이 해체 작업을 시작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배터리의 구조를 파악하고, 부품을 하나씩 분리합니다.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폐배터리 해체 작업을 사람 대신 로봇이 수행하는 겁니다.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도 해체할 수 있습니다.
녹취> 이상형 / 폐배터리 해체 업체 '토트' 대표
"배터리를 다시 배터리로 쓸 수 있고, 배터리를 다시 재조립해서 ESS 배터리나 자동차 배터리로 쓸 수 있고, 배터리를 다시 파분쇄해서 리튬·코발트·망간 등의 원재료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일상 속 분리배출도 돕습니다.
카메라에 물건을 비추면 AI가 곧바로 종류를 인식합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이번엔 제가 들고 있는 지갑을 키오스크에 비춰보겠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이 물건을 분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줍니다."
산업 현장과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녹색 기술을 만날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234개 기업이 참여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도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살펴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해 봅니다.
녹취> 김성연, 류수정 / 경북 봉화군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다양하게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고요. 기업들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정부는 이번 전시회가 녹색전환을 위한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호현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녹색 대전환이 이제는 부담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정부는 녹색 기술의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해 산업 전반의 녹색 전환을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수경, 임성채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