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유럽 외교' 본격화

주간 청와대 소식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유럽 외교' 본격화

등록일 : 2013.09.08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유럽을 대상으로 한 외교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는데요, 양자 정상회담 첫 일정으로 이탈리아 엔리코 레타 총리를 만났습니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이뤄지는 유럽 정상과의 단독 회담.

박 대통령은 수교 13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긴밀한 우호협력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내년이면 벌써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 130주년이 됩니다. 그동안 참으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왔고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탈리아가 우리나라의 대북정책을 지지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레타 총리는 북한문제는 세계 정세에 있어 중요한 문제라며 큰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 박 대통령의 고견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경제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레타 총리는 이달 말 외국인 직접투자유치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이탈리아의 디자인과 예술, 문화에 대한 노하우가 우리나라의 창조경제에 퍼지면 협력 공간이 늘고 직접 투자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두 정상은 2015년 밀라노 엑스포를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만났습니다.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반 총장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설명했고 박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유엔조사단의 활동을 평가했습니다.

KTV 장슬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