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취업난과 경기 침체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도 약속했는데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
취업난과 경기 침체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이른바 '3포세대' 청년 등 1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이야기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sync>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공부를 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실제로 직장에서 겪는 많은 애로와 고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말하십시오.”
특히 비혼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책적이 개선이 필요하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듣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노력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청년들은 취업과 창업에 대한 각자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싱크> 이호주 / 충북 청주시
"아침 일찍 나와서 퇴근하면 12가 넘어가고(중략) 실제로 자는 것은 하루에 한 4시간 자고요."
황 권한대행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도록 청년창업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꿈을 이룰 주체는 여러분입니다. 그래서 오늘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이룰 수 있는 길을 찾고 또 반드시 이룰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 올해 정부의 국정기조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별 청년들과의 만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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