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한미 정상회담
본문

KTV 국민방송

'지역별 맞춤형 K-UAM' 추진···예산·R&D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역별 맞춤형 K-UAM' 추진···예산·R&D 지원

등록일 : 2025.08.26 20:27

모지안 앵커>
정부가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교통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지원에 나섭니다.
각 지역의 기반과 사업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을 비롯해 R&D와 전문컨설팅 지원이 이뤄지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과 R&D·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나뉩니다.
우선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크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제주와 대구 경북, 전남 경남에는 시범 사업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의 경우 제주공항과 중문, 성산포항 등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버티포트 설계 예산을 대구, 경북은 산불감시와 고속도로 사고모니터링 관련 사업 예산을 지원합니다.
전남과 경남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따라 버티포트 인프라 등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시범운용구역 지정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합니다.
연구개발과 실증 연계형 지원에는 서울, 경기, 인천과 울산이 선정됐습니다.
전파와 통신, 공역 등 연구 환경 구현이 가능하고, 도심 노선으로 확장성을 가진 곳으로 향후 시범 운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재우 / 건국대학교 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 교수
"정부가 지원을 확실하게 해주겠다는 거고, 민간이 주도하지만 그리고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된다면 그 방향으로 UAM을 해보자는 건데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도 정부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건 유례가 없는 것이고요..."

전문컨설팅 지원형인 부산과 충북에는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부산의 경우 부산역과 해운대를 연결하는 교통, 관광 통합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개발 규제와 주변 장애물 해결이 필요해 제도적, 기술적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충북은 산불 등 재난 상황에 UAM을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이 이뤄집니다.
정부는 전북과 강원 등 이번 지원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지자체에도 거점 중심의 버티포트 구축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한국공항공사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