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을 보며 '불멍'을 즐길 수 있어 인기인 휴대용 에탄올 화로.
하지만 그간 안전사고가 잦았는데요.
연소되지 않은 불꽃이 연료통으로 옮겨붙거나, 사용 중 제품이 쓰러지면서 유출된 연료에 불이 붙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위험을 막기 위해 휴대용 에탄올 화로 안전기준이 새로 마련됐습니다.
앞으로는 화로에 연료 주입장치와 불꽃 점화장치를 갖춰야 하고요.
제품이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전도 방지 기준과 표면 재질에 따른 최고 온도 제한이 생깁니다.
이번 기준은 기업 준비 기간을 고려해 내년 8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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