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주재용 기자 전해주시죠.
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지진파 감지 보고를 받은 직후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오후 1시 30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진행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ICBM급 미사일과 핵실험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 계획을 검증 가능하고 비가역적 방안으로 포기하도록 하고 북한을 완전히 고립시키기 위한 안보리 결의를 추진하는 등 외교적 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고도화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한치의 흔들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미 동맹 차원의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우리 군의 타격 능력을 과시 하는 한편 한미 동맹 차원에서 미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전략 자산을 전개하는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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