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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및 압델 파타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각각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두 정상에게 각각 코로나19 대응에 진력하기 위해 이번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 방문이 성사되지 못한데 양해를 구하고, 코로나 19대응과 관련한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상황을 충분히 예측하면서 통제하고 있다면서 어느 나라보다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가장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통계와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온 국민이 하나 돼 이번 사태를 극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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