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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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추문 검사'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로스쿨 출신 전모 검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전 검사가 성관계 당시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혐의 입증을 위해 어제 전 검사의 서울동부지검 사무실과 차량,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전 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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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비상근무 돌입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경찰이 어제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청은 대선 경비상황실 운영을 시작하고 전국 경찰에 경계근무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대선 후보를 비롯한 주요 인사의 신변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경찰특공대와 폭발물처리 전담반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재외국민 투표에 대비해 기표용지가 이송될 때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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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춧값 폭등에 올해 고추 생산량 급증
지난해 고춧값이 급등하자 올해 고추를 심는 농가가 늘어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고추 생산량은 10만 4천 톤으로 지난해 7만 7천 톤보다 35% 늘었습니다.
고추 재배면적도 4만 5천여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작황이 나빠 고춧값이 67% 정도 급등하자 올해도 오를 것이란 기대로 고추 재배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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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10년 '비용 줄고 투명해지고'
모든 거래가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가 개통한지 10년이 됐습니다. 비용이 절감되고 투명성이 높아지는 등, 전자조달 시대가 안착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업체 등록부터 입찰, 계약까지 조달의 모든 과정이 전자 방식으로 이뤄지는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
올해로 개통한 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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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철원·경기북부 첫 한파주의보
강원도 철원과 경기 북부 지역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 포천, 가평, 파주의 기온이 내일 아침 영하 8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한파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낮은 기온으로 농작물 등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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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형 전투차량' 600여 대 전력화
보병부대 전투력 강화를 위해 바퀴형 전투차량 600여대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력화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바퀴형 전투차량 개발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현대로템을 선정했습니다.
바퀴형 전투차량이 전력화 될 경우 탑승 전투원의 생존성이 크게 확보돼 군의 작전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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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변수···"기상 문제 없을 듯"
나로호 발사의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는 역시 날씨입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고, 날씨 변화도 잦을 것 같은데요.
기상상황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로호 발사가 예상되는 다음주 광주 전남 지역 평균기온은 평균 섭씨 6도에서 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많은 15에서 22mm에 날씨 변화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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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기금 수십억 빼돌린 일당 검거
서민들의 전세금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세금으로 운용하는 국민주택기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주택금융공사가 운용하는 전세대출자금 수십억원을 부당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양 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남 모씨 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 등은 유령회사 6개를 세운 뒤 자신들의 근무지처럼 재직증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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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설주의보…올 겨울 더 춥다
오늘 강원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 겨울은 '북극 한파'가 예년보다 많이 남하하면서, 유독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속초와 고성, 양양, 인제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많은 눈으로 미시령 옛길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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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버스 전좌석 안전띠 의무 착용
내일부터 광역급행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을 탄 승객은 반드시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합니다.
교통안전공단은 내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역급행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의 승객은 안전띠를 의무적으로 매야 하고, 택시 승객도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선 안전띠를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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