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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6월 평년보다 따뜻···남쪽엔 꽃소식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6월 평년보다 따뜻···남쪽엔 꽃소식

등록일 : 2019.03.25

유용화 앵커>
주말을 앞두고 꽃샘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남부지방에선 봄꽃 개화소식이 들려옵니다.
올 봄 날씨 전망, 곽동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곽동화 기자>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창원 지역 벚나무는 이미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부산 남천동에서도 이미 벚꽃 소식이 들려옵니다.
두 곳 모두 평균 개화시기보다 닷새나 이른 지난 20일 처음 꽃이 폈습니다.
올 들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고, 일조량도 풍부했기 때문입니다.
1월에서 3월까지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였던 건 우리나라 내륙과 바다에 고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시베리아에서 오는 찬 바람이 내려오는 것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3개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입니다.
평균기온이 4월은 12℃, 5월은 17℃, 6월은 20℃ 대에 머무르겠습니다.
다만, 다음 달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동준 /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4월 중에는 일시적으로 북쪽 찬바람의 영향을 받아서 기온이 떨어지는 날이 있을 수 있으니까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6월에는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 수준에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겠습니다.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많지 않을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양세형)
기상청은 다음 달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지만 5월과 6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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