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6자회담이 속개되면 그 틀 안에서 북한 위폐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7일 북·미 뉴욕 접촉에서 미국이, 6자 회담이 속개되면 그 틀 안에서 위폐 문제를 토의할 수 있다고 말했고, 한·미 두 나라가 협의해온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또, 22일 미국을 방문하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정책홍보실장이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만나 미국과 6자회담 재개와 공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최근 언급한 `미묘한 한반도 정세변화`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체제 등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