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지금의 태도만 바꾼다면 미국, 중국 등과 협력해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낼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통일부가 주최한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새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북한이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 장관은 "북한이 우리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해서 건설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어떤 의제에 어떤 자리라도 대화의 문만 열린다면 직접 뛰어갈 각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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