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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비경제활동인구 1천622만 명···60대 이상 46.8%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비경제활동인구 1천622만 명···60대 이상 46.8%

등록일 : 2025.11.05 19:58

김경호 앵커>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가 1년 사이 9천 명 늘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쉬었다고 답한 쉬었음 인구는 7만3천 명 급증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겸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2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생산 가능 연령 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난해보다 9천 명 증가했지만 1년 전 24만 명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은 크게 줄어든 겁니다.
활동 상태별로는 가사가 36.9%로 가장 많았고, 재학·수강 등이 20.2%, 쉬었음 16.3%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과 60대가 전체 46.8%를 차지했고, 15세에서 19세가 12.9%로 조사됐습니다.
쉬었음의 주된 이유로는 몸이 좋지 않거나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라고 답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1년 이내 취업이나 창업 의사가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330만1천 명으로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의 20.4%를 차지했습니다.
취업희망자의 월평균 임금 구간은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미만을 가장 많이 선호했고, 주된 고려사항은 31%가 근무여건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비임금근로자는 655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
전체 취업자 2천896만7천 명 가운데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0.5%p 감소한 22.6%로 2007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3만5천 명으로 나타났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6만5천 명 감소했습니다.
동일 가구 내 가족 경영 사업체나 농장에서 무보수로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는 87만9천 명으로 3만3천 명 줄었습니다.
비임금근로자의 평소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4.2시간이었으며 평균 소속 기간은 15년 5개월 조사됐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이 81.9% 산재보험 65.1%로 나타났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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