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 봉인 상태를 감시할 국제원자력기구 감시 검증단이 오는 12일에서 14일쯤 북한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검증단은 영변 원자로와 재처리시설인 방사화학실험실 등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가 폐쇄 대상으로 합의한 5개 시설의 폐쇄 봉인 상태를 감시할 예정입니다.
외교소식통은 `국제원자력기구측이 오는 9일 특별이사회를 거쳐 12일에서 14일쯤 8명가량의 감시 검증단을 북한에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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