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은 양국관계정상화 실무그룹 1차 회의에서 정전협정을 대체할 협정을 만들어내기 위한 `메커니즘`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회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측과 매우 유익한 회담을 가졌다면서 양측은 `2.13 합의`에서 60일간 이행토록 규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낙관적인 기대를 갖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농축 우라늄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양측이 의견을 모았으며,이를 위해 전문가 수준의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도 이번 회담이 건설적이고 진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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