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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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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물가 0.4%↓···국제유가 하락 영향
김현지 앵커>지난달 수입 물가가 국제유가가 한 달 새 7% 내리면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3월 수입물가지수는 143.04로 앞선 달보다 0.4% 내렸습니다.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높아졌지만,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수입 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수출물가지수는 앞선 달보다 0.3%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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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 최대한 협상···자동차 긴급대책 적극 이행
김용민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다음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통상현안 회의를 먼저 제안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직접 나서 다음주 두 나라간 간 협상을 시작합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급격한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보다 2조 원 늘어난 12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확정했습니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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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25% 관세 부과···긴급 대책 마련
김용민 앵커>최근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우리 자동차 산업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긴급 대책을 마련했는데요.김현지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관세 면제를 시사하긴 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정부의 자동차 관세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 명지혜 사무관과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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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한국 등 5개국과 최우선 무역 협상
최대환 앵커>미국 정부가 다음 주 우리나라와 무역 협상을 예고했습니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최우선 협상국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섯 개 나라를 지정했다며, 각국과의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거라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우방국들과 먼저 무역 합의를 이끌어내겠단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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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추경 12조 원 편성···중·대형급 산림 헬기 6대 도입
최대환 앵커>정부가 국회에 제출할 필수 추가경정예산을 12조 원대로 편성했습니다.산불피해 복구 등 재해재난 대응과 통상 압력에 처한 수출기업 지원, 내수 회복 등 민생 지원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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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지원에 33조 투입···소부장 '투자보조금' 신설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의 이번 추경안에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예산이 대폭 반영됐습니다.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본 건데요.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번 추경안을 통해 반도체 지원 예산은 얼마나 늘어나나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정부는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투자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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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자동차산업 현장방문···"관세충격 완화 노력"
최대환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자동차 등 높은 관세를 받고 있는 산업의 충격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자동차산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 등 동맹국과 우선적으로 협상한다고 밝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침이 있었기 때문에,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지난 9일 발표한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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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최대환 앵커>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습니다.S&P는 지난 2016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한 뒤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앞으로의 등급 전망 역시 기존과 같은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했고, 단기 외화 원화 등급도 기존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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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별시장상황' 설명회 개최···반덤핑 조사 동향 공유
모지안 앵커>미국은 반덤핑 조사 결과, 수입국의 원재료 가격이 왜곡됐다고 판단되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우리로선 또 하나의 무역장벽인데요.정부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제도의 개념과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에 나섰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 정부는 지난 1월과 이달 3일 발표한 '미국 우선 통상정책'을 통해 특별시장상황, PMS 적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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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K-뷰티·음식 판로 개척
모지안 앵커>K-뷰티와 식료품, 생활용품 등 국내 소비재 수출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이 막을 올린 건데요.여기서 체결될 협약의 규모가 최소 685만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화장품과 음식, 생활용품까지.소비재 수출 기업이 한자리에 가득 모였습니다.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