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제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집값·가계대출 고려"
김경호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서울 집값과 가계대출 양상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으로 해석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가계대출과 수도권 집값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
2분기 월평균 가계소득 506만5천 원···지출 1.7% 증가
김경호 앵커>올해 2분기 한국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06만5천 원으로 1년 전보다 소폭 올랐습니다.반면 소비 역시 늘어 월평균 지출은 387만6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올 2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올 1분기보다는 20여만 원 줄었지만 1년 전 같은 기...
-
내년 지방세제,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감면'
모지안 앵커>'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또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 대책도 담겼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행정안전부가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수도권 쏠림 문제 완화와 서민 생활 안정이 개편의 핵심입니다.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자율주행 산업 육성 속도···"올해 중 규제 정비"
모지안 앵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들을 올해 안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자율주행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 서둘러야 한다면서 앞으로 관련 기업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수시로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업계 관계자들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 확대와 스타트업...
-
일하는 가정에 힘 보태는 근로·자녀장려금, 3조 원 지급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근로·자녀장려금.국세청이 '2024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보다 한 달 앞당겨 28일부터 지급합니다.대상은 올해 5월에 신청한 가구 중 소득이 있는 거주자로,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279만 가구에게 3조103억 원이 지급되는데요.가...
-
SKT 해킹 사고에 '역대 최대' 과징금 1천348억 원 부과
임보라 앵커>정부가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에 대한 제재 처분을 의결했습니다.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 약 1천 348억 원을 부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명령과 개선 권고를 내렸는데요.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4월, 대규모 해킹 사태로 개인 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집중 조사 끝에 SK텔레콤에...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집값·가계대출 고려"
임보라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두 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입니다.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9%로 기존 전망보다 소폭 높여 잡았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같은 ...
-
2분기 월평균 가계소득 506만5천 원···지출 1.7% 증가
임보라 앵커>지난 2분기 우리나라 가구당 소득은 506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소비 역시 늘었는데요.월평균 387만6천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올 2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올 1분기보다는 20여만 원 줄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2.1%...
-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
임보라 앵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국내 20개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금융 감독과 검사 업무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이 원장은 특히, ELS 불완전판매 등 대규모 소비자 권익 침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또, 개인정보 유출과 직원 횡령 등 금융사고는 은행 신뢰를...
-
개인정보위, SKT에 과징금 1천348억 부과···역대 최대
김유영 앵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에 과징금 1천348억 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개인정보위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안전조치 의무와 유출 통지를 이유로 SK텔레콤에 이같이 조치했습니다.과징금 규모는 지난 2020년, 개인정보위 출범 이후 부과한 과징금 처분 중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한편, 이번 해킹사고로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