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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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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인정 '거짓 통보'···"서면 통보 의무화해야"
임보라 앵커>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던 사측이 시간이 지나자 돌연 괴롭힘을 인정한 적 없다며 말을 바꿨습니다.과거 문제를 재론하길 꺼리는 피해자의 심리를 악용해 사건을 무마하려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사내 조사 후 내린 결론을 구두가 아닌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2년 가까이 부서장으로부터 업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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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고시원 거주자에도 공공사업 주거이전비 지급해야"
임보라 앵커>고시원에 사는 주민들도 공공사업으로 인해 이주하게 될 경우, 주거이전비와 이사비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고시원이 주거시설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주민들의 집단 고충 민원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10년 넘게 살아온 A 씨.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되며 해당 고시원이 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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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웃사이 서비스' 오피스텔까지 확대
임보라 앵커>층간소음 갈등이 극단적인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정부는 그동안 공동주택에만 제공되던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를 비공동주택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달 13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 주민의 층간소음 항의에 앙심을 품고 해코지를 한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이 여성은 총 6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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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완충 뒤 전원 분리···KC 인증 따져야
임보라 앵커>최근 휴대용 보조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이로 인한 화재 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사고 예방을 위해선 배터리 충전이 끝난 뒤 전원을 분리하고, KC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한데요.올바른 배터리 사용수칙을 최유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최유경 기자>시커멓게 그을려 녹아내린 항공기.올초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 원인은 승객의 휴대용 보조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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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국립공원 '점자 지도' 배포···시각장애인 문턱 낮춰
임보라 앵커>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립공원 '점자 지도'가 배포됩니다.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등 7개 국립공원이 대상인데요.탐방로와 편의시설 위치 뿐만 아니라 명소에 얽힌 이야기도 담겼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국립공원 위치와 탐방로 안내는 물론 서식 생물까지 상세하게 표기돼 있습니다.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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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초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이후 '최저'
임보라 앵커>지난 겨울 시행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절관리제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정부는 산업과 수송, 생활 전반에서의 저감 대책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마다 가동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6차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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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기념사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기념사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장소: 국립 4·19민주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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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여객기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지원 근거 마련
모지안 앵커>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특별법에 따라 정부는 희생자와 피해자를 위한 의료 지원부터, 생활에 관한 종합적 지원과 추모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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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업자 감소세···일경험 5만8천 명 지원
모지안 앵커>올해 1분기에 20대 취업자 수의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같은 기간 30대 취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정부가 취업 준비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일-경험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5만8천 명으로 확대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 학생.취업을 준비하면서 채용이 줄어든 현실을 체감하고 있습니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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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회구성원"···장애인 양질 일자리 확대해야
모지안 앵커>오는 4월 20일은 마흔다섯 번째 장애인의 날입니다.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 고용률은 낮은 것이 현실인데요.높은 문턱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향해 달려가는 장애인들을, 정유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녹취> 하나, 둘, 셋, 하나.정유림 기자>(장소: 아이갓에브리씽 청사점)분주한 손놀림으로 커피를 만드는 32살 조현식 씨.벌써 이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