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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중심 정신건강 관리···전 국민 마음건강 상담 [정책현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예방' 중심 정신건강 관리···전 국민 마음건강 상담 [정책현장+]

등록일 : 2023.09.12 11:45

김용민 앵커>
이번에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 OECD 회원국 중 1위입니다.

강민지 앵커>
최근 정신질환자의 범죄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국민 정신건강관리에 나섰습니다.
중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센터도 늘릴 예정입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대전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테이블에 모여앉아 치간칫솔 조립에 열중합니다.
여러 가지 색으로 그림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합니다.
버닝펜으로 나무를 태워 그림과 글씨를 새겨 넣는 우드버닝 작업도 한창입니다.
이곳에서는 작업 능력이 부족한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녹취> 중증 정신질환 지원 사업 훈련생 / 대전 서구
"우드버닝하고 색칠하는 거, 과일은 과일대로 색칠하는 거 (재밌어요)."

녹취> 중증 정신질환 지원 사업 훈련생 / 대전 서구
"이런 걸 하니까 성격도 더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생기고..."

이들은 정신재활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사회 적응 능력도 키우고 있습니다.

녹취> 박선영 / 정신재활시설 봉사자
"여기서 함께 거주하면서 사회 능력도 많이 배양할 수 있고요. 사회복지 시설이다 보니 프로그램 같은 것도 좀 많이 하는데, 나들이를 간다거나 하면서 병동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이러한 정신재활시설의 환경 개선을 비롯해 정부는 내년부터 '국민 정신건강'을 더 면밀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정신질환자 범죄와 높은 자살률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치료'에 집중됐던 정신건강 관리가 '예방' 중심으로 확대합니다.
'전 국민 마음건강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해 중·고위험군 8만여 명의 상담에 5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선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자살예방 상담사 인원도 확충합니다.
야간과 휴일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의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위기개입팀' 인원도 백여 명 추가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송기수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이와 함께 24시간 긴급 대응을 위한 '정신응급의료센터'도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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