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규모가 최근 10년 간 최고 수준을 찍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어제(17일) 오후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됐고,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청장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한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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