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AFP / 8.22 한국, 북극항로 첫 컨테이너선 시범운항
우리나라가 북극항로를 통한 새로운 해상 물류 가능성 모색에 나섰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한 컨테이너선이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서면서, 외신도 한국의 새로운 물류망 개척에 주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AFP 통신>은 '팬스타 아크로'호가 부산신항을 출발해 북극항로 상업성을 시험하며, '두바이 타워'호 항로를 따라 일반 항로보다 소요 시간을 10일가량 단축할 전망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크 란테인 노르웨이 북극대 정치학 교수는 '두바이 타워'호에 이은 이번 항해가 북극항로의 '제2차 해상 운송 통로'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 역시도 이번 항해가 북극항로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AFP 통신>은 북극항로의 안정적인 활용을 위해 대러시아 제재 등 국제 규범을 고려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일부 전문가 의견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2. 로이터 / 8.21 반도체 호황 세수로 '미래대응기금' 신설
다음 소식입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가 청년 지원과 미래 산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한국 정부가 이른바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나서면서 외신도 그 규모와 활용처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로이터 통신의 보도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기획예산처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 세수를 활용해 청년층 지원과 AI 등 미래 산업에 투자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도 세수 전망 등을 토대로 기금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기금은 청년층의 취업·주거 마련·결혼·출산·양육 지원과 함께 AI를 비롯한 전략기술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관련 법안은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3. 블룸버그 / 8.21 엔비디아, 한국 AI 반도체 스타트업과 협력 논의
다음 소식입니다.
세계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엔비디아가 한국 스타트업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데요.
해외 언론도 이 소식에 주목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엔비디아가 한국 AI 반도체 설계사 리벨리온과 기술 제휴·투자·인수 초기 협상 중이며 젠슨 황 CEO가 이번 주 박성현 공동창업자 겸 CEO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AI 추론 NPU 개발사로, SK하이닉스·삼성벤처투자·Arm에서 8억 5,000만 달러를 조달, 기업가치는 23억 달러이며 한국 정부 투자도 유치했는데요.
특히 리벨리온은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반도체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엔비디아는 AI 시대 핵심 지위를 지키려 스타트업 투자·기술·인재 확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양사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인수가 결정되더라도 반도체를 전략 자산으로 보는 한국 정부 규제와 엔비디아 지배력에 따른 미국 반독점 심사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4. 힌두스탄 타임스 / 8.22 인도 여성, 한국 청결·시민의식에 감탄
마지막 소식입니다.
한국의 깨끗한 대중교통이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한 인도 여성이 우리나라 공공시설의 청결 상태와 이를 지키는 시민의식에 감탄했는데요.
이 여성이 영상을 제작해 올리면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도 현지 언론의 보도로 만나보시죠.
<힌두스탄 타임스>는 한국을 방문한 인도 여성이 버스를 이용한 뒤 깨끗하게 관리되는 대중교통과 한국인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소개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인도 여성 히마니는 버스 좌석과 컵홀더, 에어컨, 커튼 등이 훼손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아 깨끗한 상태가 유지된다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한국에서는 대중교통·공공장소를 깨끗하게 사용하고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며 깔끔한 시설 유지 비결이 시민들의 관리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시민의식이 차이를 만든다", "깨끗한 대중교통은 책임감 있는 시민을 나타낸다"며 한국의 공공시설을 아끼는 문화를 긍정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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