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을 계기로 방한한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9일 만에 한일 정상 간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 대통령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와 통상 환경 속에서 한일 양국은 이웃 국가이자 공통점이 많다”라며, “양국이 그 어느 때보다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과 한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 나라”이며, “그간 구축해 온 한일관계를 바탕으로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유익하다”라고 전했습니다.
- 양국관계 발전 방향과 지역 정세에 관한 의견 소통
- 양국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협력 확대 필요성 공감
- 첨단기술, 경제안보, 사회·문화 등 각 분야 공조 발전 노력
양 정상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셔틀외교를 지속하며 수시로 만나고 소통하기로 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셔틀외교 순서상 이제 대한민국이 일본을 방문할 차례인데, 수도 도쿄가 아닌 지방 도시에서 뵙기를 바란다”라고 말했고,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이 대통령을 곧 뵙기 바란다”라고 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