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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여자 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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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휴먼토크 내 마음의 고백
작성자 : 김여일(kyi**)
조회 : 1723
등록일 : 2009.05.19 16:35



함께 한부대에 살았습니다 어느날 김영숙중령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를 운전병으로 수송학교 입학을 시킬거나 한

마디 하신 말씀으로 저는 수송학교에 입학 하게 되였지요

저는 수송학교를 3개월간 교육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해서 마침 김영숙 중령님의 차를 운전하면서 모시게 되였지요

십여년 동안 군생활을 마치고 재대를 했으나 배운거라고는 운전뿐이 없어서 영업용 택시 운전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일 자리를 구하로 다녔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잘 써 주지를 않았습니다


여자기 때문에 잠 자리도 없어서 흙냄새 땀 냄새 나는 택시 뒷 좌석에서 별 빛을 보면서 잠을 청 해야 했습니다




저는 최초로 대형면허증을 땃기 때문에 버스도 운전하고 했었지요 참 힘이 들었어요

한 20여년간 봉사 하다가 마침 하늘이 도왔는지 이곳 부천에서 영세민 임대 아파트가 당첨이 되여서 이곳에서 몸 담아

살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 하고 고맙단말 어찌 다 하겠어요 저도 우울증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모 복지관에서 저를 돕겠다는 딸을 보내 주었어요부천우체국에 근무하는 김남심 소포 실장님이 신데 너무나 마음

이 곱고 예쁘고 인정이 많아요 의지 할때 없는 저를 외롭지 않게 해 주고 저를 정말로 친 어머니 대하듯 대해주고 그래요

착 하게 살면 누가 도와 줘도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성현의 말씀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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