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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지역 수가 민망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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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네트워크 지역이 힘이다
작성자 : 민혜영(민혜영**)
조회 : 1494
등록일 : 2011.11.27 15:27
26일(토) 방송 <네트워크 파노라마>는 강원도 횡성군과 경기도, 이렇게 두 지역 소식밖에 담고 있지 않았습니다. 지역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엔 소개되는 지역 수가 터무니없이 적을 뿐 아니라, 그나마 경기도는 수도권에 해당돼 지역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진정한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KTV의 한정된 인력으로 자체 제작되고 있는 방식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사료됩니다.

<네트워크 포커스>는 순창의 그 유명한 장류를 소개하면서 직접 맛을 보고 그 맛이 얼마나 남다른지에 대한 소감과 설명은 전혀 없다는 점이 허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수의 고장으로서의 순창을 소개할 때는 100세 이상 노인이 다른 지역에 비해 어느 정도로 많으며 장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순창의 생활환경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자료 같은 것을 제시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었을 텐데, 순창에서 장수의 고장이라고 주장하니까 그걸 그대로 받아 홍보하는 모습으로 비쳤습니다.

그러나 <네트워크 포커스>와 <네트워크 현장>은 각각 장 담그는 법과 꼬마 메주 만들기 행사가 콩 발효식품으로서의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코너의 소재가 중복된 것을 넘어 관점까지 동일했다면, 아무래도 뒤 순서인 <네트워크 현장>을 식상하게 여길 여지도 배제할 수 없었는데, 전자는 장류 자체에, 후자는 콩에 초점을 맞추는 등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 달랐던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