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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영그는 꿈 포도밭 그 청춘

귀농다큐 살어리랏다 금요일 16시 00분

알알이 영그는 꿈 포도밭 그 청춘

등록일 : 2025.08.22 17:19

1. 프롤로그
- 시골살이와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능성을 보고, 전국 무전여행을 통해 농부의 꿈을 키워가는 청년이 있다. 포도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 농부 황준수 씨를 만나 보자.

2. 귀농 청년, 경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깨닫다
- 청소년기부터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깨달았고, 국내 무전여행을 통해 농부로 살아가는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는 준수 씨. 4년 전, 고향 합천으로 돌아와 샤인머스캣 농사를 짓고 있다.
- 열매가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는 포도 농장에선 곁순과 가지치기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폭우로 인한 피해로 작황이 좋지는 않아 고민이지만 정성을 다해 막바지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다. 땅과 땀의 가치를 믿으며 나아가고 있다.
- 준수 씨가 시골에서의 삶을 원하게 된 데는 일찍이 귀농한 부모님의 영향이 크다. 부산에서 귀촌해 마을 자연학교를 운영했던 부모님 덕에 그는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끼며 자랐다.
- 현재는 육가공 마을기업을 운영하는 부모님 댁에 방문해 일을 도와드리고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눈다. 부모님은 시골살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다.

3. 열매와 함께 알알이 영글어 가는 시골살이
- 주말을 맞아 도시에 사는 친구들이 준수 씨네 농장에 방문했다. 시간 내서 방문해 준 친구들 덕에 새로 비닐하우스를 짓는 작업은 한결 더 수월해졌다. 작업을 마무리하고 친구들과 지리산 계곡을 방문해 휴식도 즐겨본다. 모처럼의 여름방학을 즐기는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 지역에 있는 귀촌 청년과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그는 인근 소도시로 귀촌해 제철 밥상을 차리는 친구의 식당에 방문했다. 마음결이 맞는 친구가 있어 시골살이도 풍성해진다.
- 귀농 4년 차, 아직 초보 농사꾼인 그는 귀농 초기부터 작물 선택과 농사 기술에 도움을 준 스승님을 찾아갔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말하는 준수 씨는 선배 농부와 농사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에 한 칸씩 성장해 나간다.

4. 에필로그
- 세계를 돌아 한국으로, 전국을 돌아 경남 합천으로! 그는 각종 경험을 거치며 시골, 또 농업과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자신이 느낀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언젠간 한국과 해외를 잇는 연결고리가 될 청년 농부 준수 씨의 꿈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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