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주얼리호의 납치에서 시작해 '아덴만 여명 작전'의 성공적인 마무리까지...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사건을 겪은 '아덴만 영웅'의 드라마틱한 체험담은 이야기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행복이란 생각하기 나름이더라"는 그의 이야기가 훨씬 더 와닿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총선과 대선을 앞둔 지금, '우리'를 위해 '나'를 희생하려 했던 그의 이야기는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은 과연 무엇인가?' 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